#5월15일

매일 매일 일기 쓰는 게 목표였는데 토요일은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고 정신 없이 잠들어서 아무 것도 못 씀
우선 한 4시엔가 잠이 들었고 9시에 일어나서 10시 뷰잉을 보러 감
며칠 째 새 일에 적응하면서 밥도 못 챙겨먹고 긴장 상태라서 아침에 진짜 눈 뜨기 싫었는데 이거마저 없으면 집이 없어서,, 보러감
그 전날 노숙자 천국을 보고 와서 그런가 1400불에 비하면 비싼 가격에도 우리는 이 집이 너무 맘에 들었고,,
결국 단기 렌트를 계약하고 옴 문제는 6월에는 남자 한 명이랑 같이 살아야한다는 것..? 7월부터는 온전히 우리만 이용해도 되니깐 그건 좋긔 11월까지 살게 될 것같음 나는 11월 이후에 어떻게 해야하지? 더 있고 싶다 밴쿠버 캐나다 돌아가기 싫다 흑흑
흐음~~ 쨌든 고민은 하고 있는데 몰라몰라
그리고 첫 주말,, 평일보다는 바빴지만 진짜 ㄹㅇ 버블티 가게에서 일하고 난 뒤라서 그런지 할 만 했다 ㄹㅇ루 사장님이 일 잘한다고 그러고 다들 잘한다고 칭찬만 해줘서 몸둘바를 모름,, 근데 은근 잔 실수 하고 기계 고장낼 뻔해서 죄송하단말을 세 번이 했다. 근데 코워커들 아직은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다들 넘넘 나이스,, ♥
손님들은 진짜 70퍼 캐너디언 30퍼 동양인..? 한국인은 한 3팀 보구 영어로 하는 일이 넘 많다..느낀점은 영어 부족하다 ㅋ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들이 틀에서 조금만 다른 거 물어보면 머리로는 생각나는데 입에서 안 나와서 어버버 거리고 코워커가 도와준다,, 그리고 손님들이 내 영어 못 알아듣는 거 볼 때마다 마상 나에대한 마상
코워커 한 명이 시민권자 동생이 있는데 누나 3개월 있던 거 치고 영어잘하시네요 했는데.. 동상,, 나는 한국 영어교육 18년 넘게 받구,, ㅠ 대학 전공이 영어전공이여,, 칭찬이 칭찬이 아니었던 뭐랄까,, 사람들이 3개월 있던거 치고 영어잘하시네요 할 때마다 뭔가 모르겠다 오묘한 기분
암튼 우당탕탕 첫 주말이 끝나구~.~.~ 닉이랑 드디어!! 이번 주 내내 싸우고!! 일주일만에 만났다!! 나도 이상한게 싸울때는 그렇게 싫다가도 못 보면 보고 싶고 보면 좋아서 헤헤 거리고 이상하다. 원래 자부치킨 가보려고 닉이 7시부터 와서 기다렸는데 잠시 집 다녀온 사이에 순서 밀리고,, 사람들 술 마시고 이래서 8시 40분쯤에 다시 갔다가 한 9시까지 기다리다가 안되겠어서 걍 저번에 맛있었던 무무 픽업으로 시킨담에 돌고 돌아 잉베 도차쿠~
여기는 클럽이였다,, 다만 100가지의 다른 음악의 스피커를 가진,, 사람들은 이미 취해있고 춤추고 노래부르고 난리인데 닉이랑 나는 제정신이라서 그 상황에서 치킨이 잘 안 넘어가고,, 10시 넘어가니깐 갑자기 경찰이 ㅋㅋㅋㅋ 바다에 배 띄우고 후레쉬 겁나 밝게 킨담에 사람들 내쫓음 ㅠㅠㅠ 너무행 픀ㅋㅋ.. 해변 한 쪽에서는 경찰차 한 대가 밀고 들어옴 ㅋㅋㅋㅅ뷰ㅠㅠ사람들 그래도 춤추면서 나가 누가 밴쿠버 노잼이래 사람들은 개 꿀잼임
우리도 먹다가 그냥 챙기고 나가는데 이미 길거리는 만취한 사람들 투성이라서 길거리에서 트월킹추고 난리 났음 진짜 ㅋㅋㅋㅋㅋ개웃김 그래서 집 갔다 걍 가는 길에 닉이 케이크 사줘서 집 가서 치킨도 먹고~ 케이크도 먹자~ 이랬는데,, 이랬는데,, 암튼 집 도착한 나는 피곤해 뒤질 지경이었는데 닉 친구 중 나랑 가까이 사는 얘 한 명이 있는게 걔 집 근처에 닉 친구들있다고,, 걔네들이 나 보고싶어한대서 가서,, 30분 야외에서 얘기하고 여자얘 한 명이 담배줘서 같이폈긴한데 걔네들은 이미 알딸딸한 상태고, 닉 친구는 대마초 펴서 high한 상태라서 우리 둘만 제정신쓰,, 이렇게 맨날 친구의 친구는 내 친구고 이러니깐 더 끈끈해지는 느낌..? 관계가 다 얽히게 되는 것 같다,, 라틴사람들 특징인가,,? 우리나라는 남친친구의 친구가 내 친구가 되는 경우가 내 경우에는 없었는데 여기는 맨날 남자친구의 새로운 친구들을 알게 된다 근데 문제는 내가 닉이랑 헤어지면 다 남이 될 것 같아서,, 그게 좀 많이 무섭당
암튼 우당탕탕 New Job, New house, New friends Day의미가 있던 날이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