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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킷리스트를 채우다 공부가 끝나고 시작된 Vacation 주 할 게 더럽게 없다 어제 닉이랑 한 달 전부터 기다려온 데이트하고 닉 집에서 자고 집에 왔는데 진짜 너무 할 게 없는 거임 그래서 우울해짐 나는 할 게 없을 때 우울해지는 스타일... 그래서 밴쿠버에서 하고 싶은 일들 버킷리스트를 채웠다. 생각 외로 내가 안 해본 게 많고 안 가본 곳도 되게 많더라. 남은 기간동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. 그런데 놀러 다니려면 기본적으로 일단 돈이 있어야지 일단 이번 주 목표는! 1. 운동 시작하기 2. 태닝하기 3. 손톱 연장하기 4. 버킷리스트에 나온 산이랑 공원 가기 를 먼저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자전거가 너무 사고 싶어서 요즘 고민이 많다. 4~5개월 더 있을 거긴 하지만 여름 끝나면 비 많이 와서 자전거 타지..
코업 중에서 공부 끝 오늘 코업 기간 기말고사를 봤고 뭐 학기가 끝났다 끝났는데 공부가 별로 재미도 없었고 비자 없기 위해서 한 거라서 그런지 별로 감흥이 없다. 역시나 애정과 노력을 닮지 않은 결과는 어떻게 됐든 아무 느낌이 없다는 걸 알았어. 나는 애정을 쏟아서 얻은 결과가 있을 때 역시 행복해 😥 인생 결혼 사랑 요즘 이 세 개가 뭘까 항상 생각한다. 인생은 덧 없는 신기루와 같은 것 같다. 끝나버리면 아무것도 없는 건데 왜 사는 것이며 이 사는 동안의 의미를 어떻게 만들어야하는 걸까. 나는 어떤 삶을 누구와 살고 싶은 걸까? 결혼은 할 것 같다. 근데 애는 안 낳을 거지만,, 나혼자를 책임지는 것도 힘든데 내 아이를 또 책임지고 싶지 않아.. 올바른 남편이란? 올바른 연애란? 답이야 없겠지만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을..
일 년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 중 하이루 여러분 저는 정말 정신 없는 월말 월초를 보내고,, 한숨 돌리면서 수업시간에 ^^,, 일기 적는 중 이 지긋지긋한 수업이 다음주면 끝난다는 게 너무 좋음 ㅎㅎ 지금 생각해보니깐 굳이 코업비자로 안 오고 워홀비자로 왔으면 더 행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 싫어.. 하지만 작년에 워홀 비자는 경쟁이 치열해서 올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,, 걍 만족해야지 비자 연장할 생각이나 해볼게요 이사 이번 달 시작이 달랐던 이유는 바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,, 사실 전 집이 너무 좋아서 (위치, 가격, 룸메 등등) 만족하고 있었는데 미나미랑 같이 사려고 열심히 발품 팔고 드디어 찾아서 이사오게 됐다. 이사라고 하기도 뭐한게 원래 집에서 3블록 떨어진 곳이라서 ㅋㅋ;; 5분 거리로 이사왔음 원..